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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traditional culture(전통문화)/Korean traditional music(전통음악)8

종묘제례악 Jongmyojeryeak 종묘제례악 Jongmyojeryeak 종묘(宗廟)와 영녕전(永寧殿)의 제례 음악이다. 종묘제례악에 사용되는 음악은 정대업(定大業)과 보태평(保太平)으로 세종 28년(1446)이후 세종이 만들었으나, 당시에는 회례악으로 사용되었고, 세조에 이르러 종묘제례악으로 사용되었다. 세종 때의 정대업은 15곡, 보태평은 11곡이었는데, 세조 때에 이르러 정대업11곡, 보태평 11곡으로 축소 정리하였다. 정대업과 보태평은 『세종실록』악보,『세조실록』악보,『대악후보』,『속악원보』등에 전한다. 현재 전하고 있는 ‘정대업’ 11곡은 , , , , , , , , , , 이며 음계는 황종궁계면조(黃種宮界面調)이다. ‘보태평’ 11곡은 , , , , , , , , , , 이며 음계는 황종궁평조(黃種宮平調)이다. 연주형태로 종묘제.. 2021. 4. 10.
시조 소개 영문 sijo 시조 sijo시조 소개 영문 sijo 시조라는 명칭의 원 뜻은 시절가조(時節歌調), 즉 당시에 유행하던 노래라는 뜻이었다. 시조에 관한 최초의 문헌으로 영조 때 학자인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의 『석북집(石北集)』 중 관서악부(關西樂府)에 "일반으로 시조의 장단을 배(排)한 것은 장안에서 온 이세춘(李世春)으로부터 비롯한다."라고 한 구절이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또한 최초의 시조 악보로는 순조 때 학자인 서유구(徐有?)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중 『유예지(遊藝志)』와 이규경(李圭景)의 『구라철사금자보(歐邏鐵絲琴字譜)』를 들 수 있다. 시조가 이세춘 이전부터 있어 왔느냐 또는 이세춘으로부터 비롯하느냐에 대하여는 분명히 말하기가 어렵다. 다만, 최초 시조 악보는 『유예지』와 『구라철사금자보』에 양.. 2021. 4. 10.
시나위 소개 영문 Sinawi 시나위 소개 영문 Sinawi 시나위는 한강을 경계로 하여서 그 이남 지방에서 특히 발달하였다. 무속 계통의 시나위 음악이 이 지역에서 주로 발달된 것은 한강 유역을 경계로 하여,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이 각기 무당의 유형이 다름에서 기인한다. 북부지방은 강신무가 많아서 소위 신이 내려서 무당이 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들은 무업을 하기 위한 수련기간이 적어서 남부지방의 무당보다 굿이 가지고 있는 연희적인 면이 다소 떨어진다 할 수 있다. 반면, 남부지방은 세습무가 대부분이어서 이들은 예로부터 집안 대대로 이을 가업으로 계승하였다. 따라서 남쪽의 당골(세습무인 무녀)들은 노래와 춤을 일찍부터 접하게 되어 기예가 뛰어났다. 시나위는 이 지역의 무의식에서 쓰였던 음악이 오늘날 같이 예술 음악화 된 것이다. 그.. 2021. 4. 10.
민요 소개 영문 Minyo 민요 소개 영문 Minyo 민요(民謠)는 한 겨레의 인정, 풍속, 생활 감정 따위를 나타내어 민간에 전하여 오는 순박한 노래로 민중 가운데 생성되고 향유되며 전승되어 온 노래이다. 민요는 특별할 재주나 기교가 없이도 이 땅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만들고 부를 수 있었으며, 그것을 즐기는데도 특별한 격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민요는 집단적 익명성을 바탕으로 생성 유지되어 온 민(民)의 노래(謠)인 것이다. 우리 민요는 대략 200여종이 되며 거의 대부분이 노동요로 구성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논농사는 무엇보다도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서로의 호흡을 맞추고 노동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많은 노동요가 불리어지게 되었다. 특히, 서부 평야지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도작농업 노동요가 불려져 왔으며, 해안과.. 2021. 4. 10.
사물놀이 소개 영문 Samullori 사물놀이 소개 영문 Samullori 사물놀이는 쇠(꽹과리), 징, 장고, 북 등 풍물놀이의 가장 기본적인 악기로 편성되어 연주되는 음악을 말하며, 사물의 리듬을 보다 치밀하고 정교하게, 그리고 보다 계획적이며 체계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 민속 장단의 극단적인 아름다움과 신명을 느끼게 하는 놀이이다. 산조를 빌어 말하자면 산조는 느린 음악에서 빠른 음악, 즉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변화하는 속도 지향적인 형식 틀을 지니고 있다. 산조에서 장단의 변화는 악장의 성격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이러한 산조의 속도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사물놀이 역시 느린 음악에서 점차 빠른 음악으로 변화하는 속도 지향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물놀이는 "타악의 산조" 라 불러도 좋은 것이다. 풍.. 2021. 4. 10.
풍물놀이 소개 영문 Pungmullori 풍물놀이 소개 영문 Pungmullori 풍물놀이는 좁은 의미의 농악, 풍물굿이라고도 하며,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함께 했을 것이라고 본다. 농경사회에 가장 필수적인 노동의 능률과 생산성, 협동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비롯되었는데, 지금은 각종 명절이나 축원 의식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각종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부터 농사를 생업으로 하게 된 이래, 5월 파종과 10월 추수에 즈음하여 하늘에 축원과 감사를 올리기 위해서 제천의식(祭天儀式)을 할 때 단순한 제의식의 행사가 아닌 원시 종합축제의 한 형태로 구성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또한, 이 의식에 수반되는 가무연희(歌舞演戱) 과정에서는 풍물진법의 초기형태가 만들어 졌을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러나 이 당시의 .. 2021. 4. 10.
가야금병창 소개 영문 Gayageum Byeongchang 가야금병창 소개 영문 Gayageum Byeongchang 가야금 병창은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동시에 창(唱)을 부르는 연주형태로써, 노래와 반주를 한사람이 겸한 것으로 창이 주(主)가 되고 가야금이 부(附)가된다. 가야금 병창은 판소리를 근간으로 한 예술형태로써, 19세기 후반에 남도에서 가야금 산조(伽倻琴散調)가 발생할 무렵 함께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야금 병창은 처음은 판소리를 부르는 창자가 소리의 한 대목을 가야금 반주에 맞춰 부르기 시작한 것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른 곡목에도 파급되어 같은 형식의 병창곡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야금 병창의 발생에 관한 기록은 다음과 같은 각기 다른 이설(異說)이 전해지고 있다. 첫째는 정노식(鄭魯湜)의 『조선창극사(朝鮮唱劇史.. 2021. 4. 10.
판소리 소개 영문 Pansori 판소리 소개 영문 Pansori 판소리는 한 사람의 소리꾼(唱者)이 고수(鼓手)의 북 반주에 맞춰 극적(劇的)으로 구성된 긴 이야기를 "소리"(歌)와 "아니리"(말)와 "발림"(몸짓)을 통해 전달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공연예술이다. 특히, 우리 역사와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전통 문화의 정수로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03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에 선정되었다. 판소리는 ‘판’이란 말과 ‘소리’라는 말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말로, 판이란 말은 ‘사람들이 모인자리’를 통칭하며, 소리라는 말은 노래를 통칭하는 예스러운 표현이다. 따라서 판소리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소리하는 것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순조 때 윤달선(尹達善)의『광한루악부』(廣寒樓樂府)에는 판소리를 다음과..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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