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감자? 무상감자? 향후?

무상감자를 발표하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무상감자를 때려맞으면 어떻게 되냐구요?

 

 

 

 

 

 무상감자는?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식수를 줄이기 때문에,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됩니다

 

감자를 왜?
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낮춰 자본잠식비율을 감소시키려는 전략인데요
자본 잠식비율이 50%를 넘어서게 되면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 잠식비율이 50%를 넘으면,

이렇게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이걸 방지하려고 감자를 하는 것인데요
물론 이 위험을 피하려고만 감자를 하진 않고, 합병할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관리종목은 안좋은건가요?
왜 감자를 해서라도 피하려고 하나요?
범죄자들 중에서 형이 길거나 죄질이 무거운 죄수들은 노란 딱지가 붙듯이 

관리종목은 상장 규정에 의거하여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 종목 중, 특별히 지정한 종목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도의 발생 등 영업 활동 정지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이 지정되기 때문에 투자를 할 때에는 정말 조심할 필요가 있는것이죠.

 

무상 감자를 하면 소유 주식 총액이 떨어지나요?
아닙니다. 자봉금이 100억 잉여금이 -50억인 주식을 1/2로 무상감자를 하면,
자본금의 50억을 잉여금으로 옮겨서 자본은 그대로 50억 잉여금 0원이 되게해서 자본잠식을 피하는겁니다.
자본은 그대로기 때문에, 주식 자체는 100주가 1주당 5만원이었다면, 50주로 줄어들고 1주당 10만원이 되어서 주식수는 줄고 1주당 가격은 높아져서 합계는 같은 상태가 됩니다.

 

유상 감자는?
주주에게 현금을 돌려주고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여러분이 100주를 가지고 있으면 10% 감자를 하여 10주를 기업이 사가서 소각하는 것이죠

 

유상 감자는 왜하나요?
이유는 무상증자와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튼튼하다면 재무구조 개선이나 주가 가치 상승을 위한 효과를 주기도 하는데요
다만 유상감자는 액면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수하게 되어 차액이 발생합니다.
이 차액을 감안해서라도 회사의 나쁜 이미지가 되는 무상감자를 피하려는거죠!

유상감자 -> 호재
무상감자 -> 악재



시장에선 보통 이렇게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