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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대 알기

지수 학폭 사건 총 정리

by highquality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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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지수의 동창생들이 방송에 출연해 그의 학교폭력 사실을 증언했다. 다만 한 동창생은 지수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배우 지수의 동창생들을 만났다.

중학교 시절 지수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지수한테 많은 폭력을 당했다. 정말 악질적으로 했다. 저는 지수의 빵셔틀이었다. 빵을 사오는 건 제 돈이었다. 매일 '1분 안에 갔다 와, 2분 안에 갔다 와' 시간도 정해줘서 시간 안에 못 가져오면 맞았다"고 했다.

또 “휴대전화로 연락이 와 '내일 돈 가져와야 하는 거 알지?'라고 했다. 5000원, 1만원 이런 소액으로 시작했다가 갈수록 2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그렇게까지 액수가 올라갔다"고 회상했다.

A씨는 지수가 쪽지시험, 중간고사에서 대리시험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수는 덩치가 정말 컸다. 당시 180㎝가 넘는 정말 덩치가 큰 친구였다. 저희 반에서는 왕이었다. 왕으로 군림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폭군, 연산군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지수의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B씨는 "미션이 있었다. 수업시간에 일어나서 노래를 부르라든가 춤을 추라든가. 한마디로 광대 노릇이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중학교 동창 C씨도 "조직적이었다. 그 무리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학년 전체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폭력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학부모들도 지수가 연예인이 됐다는 소식에 분노했다. 그들은 "TV 채널을 돌리는데 지수가 나오더라. 그래서 확 돌려버렸다"며 "가증스럽다"고 이야기했다. 학교가 지수의 폭력을 방관했다고도 주장했다.

다만 지수의 동창 F씨는 지수의 학교폭력 내용이 과장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수가 학창 시절에 폭력을 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본인도 인정했다"면서도 "지수가 동성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건데, 제 기억엔 그럴리가 없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저와 제 친구들이나 근처 동창들이 모를 수가 없는 충격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황상 1차 폭로글을 올려 만족할 사람은 딱 한사람 밖에 없다며, 사실 그 폭로자도 가해자였다고 주장했다. F씨는 "1, 2학년 때 최상위 일진으로 군림하던 친구가 3학년 때는 전교 왕따가 돼버렸다. 김지수에게 전가시킨 행동이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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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수 학폭 주장글 전문>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입니다.

현재 kbs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주연배우이자 그 외 각종 드라마 영화등에 출연했던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의 서라벌 중학교를 나온 '김지수(배우 지수)'와 동문입니다. 김지수는 지금 착한 척 그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티비에 나오고 있으나, 그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김지수는 당시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습니다.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김지수가 포함된 그때의 일진들은 상당히 조직적이었습니다.

우선 김지수와 그 일진들에게 시비를 건다는 것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김지수 일진 무리 중 한 명이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모두가 찾아와 일방적으로 구타를 했고, 모욕적이고 철저하게 짓밟아 놓았으니까요.

담배는 기본이었습니다. 김지수 일진무리들은 담배를 직접 사는 일은 없었습니다. 항상 자신들이 부리는 부하 동급생들의 몫이었습니다.

또한 급식실에서도 줄따위는 서지 않았습니다.

급식에 먹기 싫은 음식이나 깍두기, 방울토마토가 나오면 숟가락을 튕기거나 입 안에 넣은 채 대포처럼 근처 학생들에게 투척했습니다. 그 음식물을 옷이나 얼굴에 맞은 것을 보며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던 모습 아직도 생생합니다. 눈웃음과 같이 덧니가 살짝 보이게 활짝 웃는 지금 화면상의 그 미소 그대로요.

그 투척의 대상은 무작위였는데, 운이 나쁘게 맞는다고 해도 그들을 쳐다봐서는 안됐습니다. 눈이 마주친 순간 '뭘 야리고 지랄이야. xx새끼야'라는 욕설과 함께 뺨도 몇 대는 더 맞으니까요.

반이 다른 김지수와 일진들이 급식실에서 같이 앉고 싶을때면, 먹고있던 학생의 자리를 빼앗아 자기네들이 앉는 것도 다반사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는 김지수와 일진들에게 2008년 중3 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괴롭힘이라는 단어로 모든걸 정의하기엔 부족합니다.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등 온갖 학폭을 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김지수와 같은 일진무리 중 한 명인 B라는 학생이 어떤 학생의 문화상품권을 빼앗는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문화상품권을 빼앗은 B에게 가서 상품권을 돌려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저의 행동은 김지수 일진 무리들에게는 반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렇기에 평범하게 지내왔던 저의 중학교 생활은 그 이후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것 때문인지 그들은 조심스러웠습니다. 악랄하게 본인들은 빠져나갈 수 있게 다른 동급생들을 시켜 저를 괴롭히게 했습니다. 김지수 일당들에게 지시를 받은 동급생들은 저를 수시로 찾아와 "고자질하는 찐따 XX"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XXXX" "XX", "ㅅㅂㄴ" 등의 욕설은 기본이었고, 더 나아가 "엄마(비속어) 없는 XX" "000 엄마는 xxx" 같은 패륜적인 발언도 일삼았습니다.

그 애들 중에는 며칠전까지 같이 축구와 농구를 했었던 친구라 생각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김지수 일진 무리들은 동급생들을 시켜, 제가 먼저 욱해 그 동급생을 때리게 되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때리면, 그걸 빌미로 저를 여느 아이들과 같이 짓밟고 누르려는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찰이 온다해도 '쟤가 먼저 때려서 우리도 때렸다'식의 명분을 찾고 있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김지수 일진 무리들은 아예 학교 전체에 '000(글쓴이)와 말하거나 어울리는 XX는 뒤진다.' 라고 공언했고, 그 이후 제 '안녕'이라는 인사조차 받지 않는 동급생이 생기더군요.

김지수의 충실한 부하들은 쉬는시간마다 하루에 10번도 넘게 제 반 창문을 통해서 제 욕을 하고 지나다녔습니다.

저는 같이 이 상황을 견뎌내던 친구들이 있는 반 말고는 복도, 화장실, 급식실 그 어느 곳도 함부로 다니지 못하였습니다. 어쩌다 김지수를 계단에서 만나면, 구석에 몰아넣고 욕설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고자질쟁이 XX"

"a(같은 일진무리 중 한명)는 불쌍하다. 이딴 새끼한테 물려가지고 ㅋ" "000(글쓴이)은 엄마가 없어? 자존심만 쳐 세 가지고 생각이 없냐" 등의 욕설과 같이 뒤통수를 친다거나 뺨을 치고는 했습니다.

지나가다 김지수 혹은 그 일진 무리 중 한 명만 만나도 이렇게 괴롭힘을 당하는데, 급식실은 특히 더 위험했죠. 김지수와 일진 무리들이 둘러앉아 겁을 주고 욕을 하는게 무서워서, 중3 때는 친구와 교실 tv 뒤쪽에서 대부분의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웠었습니다.

중3 구기대회 때도 기억납니다. 저희반 경기가 김지수 일진무리 중 두 명이 속한 반과 있었고, 그때 모든 3학년들이 창문이랑 운동장에서 우리반을 야유하고 욕을 하고 소리질렀거든요. 운동장을 둘러싸고 모두가 야유를 퍼붓는건... 정말 정말로 끔찍한 일입니다. 그때 골키퍼를 맡았던 저를 본 김지수와 그 일당들(일진 무리 말고 데리고 다니던 애들)이 같이 근처 벤치에 앉아서 제가 들을 수 있게 제 욕을 일부러 하고 있었습니다.

'야 강아지야. 니 공 막으면 뒤진다. ㅋㅋ 뒤지고 싶으면 막아봐. XXXX야"라고 김지수가 협박을 했었죠.

김지수가 비비탄 총으로 학생들 맞추고 다녔던 것도 있습니다. 당시 버스를 타고 등하교하던 김지수는 하교 후 버스를 타면 맨 뒷자리에 앉아서 창문을 열고 비비탄 총을 꺼내서 하교하는 애들을 향해 쏘고 그 특유의 해맑은 웃음으로 낄낄거리며 가곤 했습니다.

지금 제가 적은 글은 제가 '직접' 겪은 일만을 추려서 쓴 것이고, 김지수에게 더 심하게 학교폭력 당한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몇 가지 일 적고 싶지만, 그 친구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실 그 당시 더 심하게 당한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별 것도 없는 피해 사례입니다. 하지만 다른 피해 사례들이 더 악랄하고 심하다고, 제 일이 결코 가벼운 일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큰 소속사가 있는 잘 나가는 배우 지수를 상대로 이렇게 폭로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악랄하게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군 학폭가해자가 지금은 선한척 착한척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먹고 산다는 것에 깊은 혐오감을 느낍니다.

우연찮게 접하는 김지수의 인터뷰나 기사를 보면 헛웃음부터 나옵니다. 저정도면 진짜 자기 과거를 망각한 기억상실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바라는 건 보상도 아니고 사과도 아닙니다. 이미 모든 걸 겪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윈 필요 없습니다. 그게 진심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제가 바라는 건 딱 하나입니다.

김지수씨. 하고싶은 게 연기라면 하세요. 다만 그 이름 앞에 '학교폭력가해자' 지수 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사세요. 당신이 괴롭혔던 수많은 사람들의 그 기억은 저처럼 평생 잊혀지지 않아요.

순수한 척 순진한 척 착한 척 사람 좋은 척. 가증스러워서 못 보겠습니다.

연기는 스크린 속에서만 하십시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최초 폭로자를 만났다. 그는 "사람을 괴롭혔던 아이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을 택했다는게 정말 모순적이라고 생각한다. 지수를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폭로 계기를 밝혔다.

지수의 소속사는 실화탐사대 측에 입장문을 통해 "연락이 닿은 피해자들에게 계속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입장문을 통해 성폭력 등의 주장은 명백한 사실무근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후 학폭(학교 폭력)의 끝은 무릎 꿇은 사죄였다. 배우 지수가 자신의 과거 악행을 인정하며 학폭 논란을 시인했다.

시작은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 글이었다. 글쓴이는 “김지수는 지금 착한 척 그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티비에 나오고 있으나 그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폭로 수위는 셌다. 지수가 2007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는 것. 지수가 속한 일진 무리는 다수에게 구타, 모욕, 담배, 셔틀, 괴롭힘, 조롱, 욕설, 왕따, 갈취, 패륜 발언 등 상상 이상의 잘못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큰 고통을 받았다고 글쓴이는 강조했다. 

 

지수의 논란이 더욱 커졌던 이유는 원글에 달린 댓글들 때문이다. 그동안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박혜수, 수진, 조병규, 이나은 등은 피해자의 폭로에 반하는 몇몇 동창들의 감싸기 증언이 나왔던 바. 하지만 지수의 폭로글에는 피해자들의 추가 폭로 뿐이었다. 

특히 한 댓글러는 “김지수가 당시 여자 친구에 대해 선 넘는 성적 발언을 하고 다니는 걸 보았고, 그 여자애는 저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친구이기에 당시 여자애에게 메신저로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을 해줬는데, 다음 날 바로 김지수는 저를 찾아와 협박하고 때리려고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현재 지수가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터라 사태는 심각해졌고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한다”며 폭로자를 찾아나섰다. 

이에 최초 폭로자는 물론 피해자들이 더욱 발끈했고 결국 당사자인 지수가 입을 열었다. 그는 4일 개인 SNS에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며 자신의 학폭 의혹을 인정했다. 

연기를 시작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는 지수는 가슴 한 켠에 죄책감을 품고 있었다고. 그는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만 피해자를 찾아가 직접 사과하겠다든지,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하겠다든지, 연예계를 떠나 자숙하겠다든지 구체적인 사죄 방안은 밝히지 않은 상황.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지수가 어떤 식으로 피해자들에게 속죄할지 지켜 볼 일이다. 

 

 

 

 

현재는 지수로 인해 제작비 등의 손해를 입었다며 드라마 제작사 측이 지수의 소속사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지수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지수는 남자주인공 온달 역을 맡아 출연하던 중 하차했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가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이 있던 시점은 거의 촬영이 끝나는 시기였다. 그러나 배우가 교체되면서 해당 장면들을 전면 재촬영할 수밖에 없었다"며 "추가 비용이 발생해 손실이 큰 상황인데 키이스트가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아 결국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애초에도 제작비가 200억원이 넘는 작품이었던데다 재촬영까지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비용 손해가 막심했다는 것이다. 제작사 측은 "스태프 비용, 장소 및 장비 사용료, 출연료, 미술비 등의 직접 손해를 입었다"며 "시청률 저하, 해외고객 클레임 제기, 기대매출 감소, 회사 이미지 손상 등 상당 기간 장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손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수의 소속사 측은 "제작사 측과 소통하면서 책임을 피하지 않고 성실히 합의에 임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데 갑자기 소송을 제기해 당황스럽다"며 "상황을 파악해보겠다"고 밝혔다.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5일 “이번 논란과 상관없이 지난해 12월 입대영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10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라고 밝혔다.


 

 

 

 

>> 전형적인 양XX였던것 같은데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할수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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