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철구가 故 박지선의 외모 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2020.12월경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생방송 도중 한 시청자로부터 "홍록기 닮았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철구는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했고,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 얘기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해당 분량 영상 클립을 시청자들이 증거로 제시했고, 그가 분명 박지선을 언급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철구는 거듭 사과했다.
이후 이름이 거론된 걸 알게 된 박미선은 SNS에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라.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 하라고 뇌가 있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게다가 BJ철구의 아내 BJ외질혜가 방송을 통해 "주접떨지마"라며 "그래봤자 잘 먹고 잘 산다라. 방송 정지되면 휴방하면 되고, 나는 방송할 거니까 그 어그로 받으면 된다"라고 막말을 해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이후 BJ철구, BJ외질혜 부부의 딸이 인천의 한 사립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학부모들의 항의가 쇄도했고 학교에서 공고문을 공개하는 해프닝이 일기도 했다. 결국 철구는 방송을 통해 고(故) 박지선, 박미선 외모 비하에 대해 사과한 뒤 방송을 쉬어오다
지난 1월 28일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2월 1일 오후 10시 방송 시작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들은 방송 켜서 할게요"라는 글을 올려 복귀를 예고했다.
방송을 중단했다가 복귀한 BJ 철구가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BJ 철구는 지난 1월 18일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누리꾼 수십 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BJ 철구는 당시 자신이 코미디언 박지선과 박미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뒤 사과했다는 내용의 기사에 달린 욕설과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에는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인간`이나 `일베 폐기물` 등의 댓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J 철구를 조사한 뒤 누리꾼들을 차례로 불러 모욕죄가 성립하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다. 현재 일부만 조사를 마친 상태로, 피소가 확정된 누리꾼의 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 멀잘했다고 고소를... 도데체가 얼마나 재미있다고 보는거니? 난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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